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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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은 모란과 국화 무늬를 상감 기법으로 새겨 넣은, 참외 모양의 고려청자 병입니다. 1962년 12월 20일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114호로 지정되었으며,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.
이름 풀이:
- 청자 (靑磁): 푸른 빛깔을 띠는 고려 시대의 도자기.
- 상감 (象嵌): 표면에 무늬를 파고, 그 안에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장식하는 기법.
- 모란 (牡丹): 모란꽃 무늬.
- 국화 (菊花): 국화꽃 무늬.
- 참외모양: 몸통이 참외처럼 세로로 골이 파여 있고 둥근 형태.
- 병 (甁): 액체를 담는 용기.
형태 및 특징:
- 참외 모양의 병은 중국 당나라 때부터 만들어졌지만, 고려 시대에 이르러 한국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.
- 긴 목을 따라 나팔처럼 벌어진 아가리가 있고, 가장자리는 밖으로 젖혀져 있습니다.
- 목의 중간 부분에는 두 줄의 가로줄이 백토(흰색 흙)로 상감되어 있습니다.
- 몸통에는 모란과 국화 무늬가 정교하게 상감되어 있습니다.
- 크기는 높이 25.6cm, 몸통 지름 10.9cm입니다.
역사적, 예술적 가치:
- 고려 시대 상감청자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, 뛰어난 조형미와 섬세한 상감 기법을 보여줍니다.
- 모란과 국화 무늬는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며, 고려 시대 귀족 문화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.
|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기본 정보 | |
 | |
| 이름 | 청자 상감모란국화문 참외모양 병 |
| 영문 이름 | Celadon Melon-shaped Bottle with Inlaid Peony and Chrysanthemum Design |
| 문화재 정보 | |
| 국가 | 대한민국 |
| 유형 | 국보 |
| 지정 번호 | 114 |
| 지정일 | 1962년 12월 20일 |
| 소재지 |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|
| 소유자 | 국유 |
| 시대 | 고려시대, 13세기 |
| 문화재청 ID | 11,01140000,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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